안테모사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공연기간
- 2019.12.21 - 2020.01.05
- 공연시간
- 115분
- 관람연령
- 8세이상
공연소개
나의 시선으로 나를 정의할 용기에 대한 이야기
새하얀 머리카락과 속눈썹 햐얗다 못해 투명하게 빛나는 알비노소녀 '몰페'
소녀는 본인이 '알비노'임을 인식하지 못한 채 정서적 결핍이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특별한 소녀와 두 할머니 그리고, 그들을 찾아온 손님인 '제논'이 만들어가는 '평범한 평화로움의 일상'은
동화적 상상력으로 환상적이게 다가온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판타지 동화
어느 동화 속에서 만났을 법한 평화로운 마을에서의 아기자기한 이야기
으스스함으로 잠못들게 했던 기괴한 고물집과 마녀들에 대한 소문
하지만 알고보면 모두가 사랑스러웠던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들이 눈앞에 펼져진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밴드의 악기에 어우러지는 신나는 탭댄스의 향연
왈츠, 탱고, 레게,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리듬에 더해지는 신나는 탭댄스의 운명적인 조화!
독특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특정 장르에 국한라지 않고,
각 인물에 유기적으로 결합된 음악들로 드라마는 가득찬다.
[시놉시스]
어느 작고 평범한 마을에서 이어지는 울창한 자작나무 숲 속.
나무와 넝쿨, 고물로 뒤덮인 집, 안테모사.
사냥을 하고 약초를 캐는 할머니 페이시노에, 고물을 줍는 할머니 텔레스,
그리고 낡은 고물을 고치며 살림을 책임지는 알비노 소녀 몰페까지
백발의 세 여인이 그들만의 낙원을 가꾸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여비를 벌기 위해 우체부 일을 시작한 떠돌이 소년 제논이
새로 부임한 시장의 공문을 배정받고 안테모사로 향하게 된다.
십여 년 만에 처음으로 안테모사를 방문한
낯선 손님 제논과 그가 가져온 공문으로 인해
여인들의 삶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기획사정보
주최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_공연제작소 M.A.P
후원_(주)아떼오드
홍보마케팅_프로스랩(02-391-8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