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실
- 장소
- 대학로 자유극장
- 공연기간
- 2021.08.07 - 2021.09.12
- 공연시간
- 100분
- 관람연령
- 14세이상
공연내용
1977년 초연 이후, 일본 누계 최대 상연 작품!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 대표작 연극<분장실>
<맥베스>부터 <갈매기>까지 고전 명작의 명장면들을 한 무대에서 본다!
우리 시대의 거울인 연극 그리고 무대를 준비하는 배우들의 이야기
무대 뒤 ‘분장실’에서만 엿볼 수 있는 배우들의 희로애락!
안톤 체홉의 <갈매기>와 <세 자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등
고전 명작들을 통해 분장실 배우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는 아주 특별한 무대
같은 원작, 같은 공연장, 닮은 듯 다른 공연!
오는 8월, 원작의 여자 배우들 버전이 먼저 무대에 오르고
뒤이어 남자 배우 버전의 <분장실>이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시대 배경과 인물 전사를 여러 각도로 각색함으로써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 모두의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선사한다.
8인 8색 완벽한 캐스팅! 관록의 연기파 배우 총 집합!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브라운관과 무대를 모두 사로잡은 배우 서이숙ㆍ정재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까지 장르 불문!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배우 배종옥ㆍ황영희
오직 연기력만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남다른 내공의 배우 손지윤ㆍ우정원
첫 연극 도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무한한 잠재력의 배우 이상아ㆍ지우
실력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시너지로 가슴 속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SYNOPSIS]
“그래요, 우린 배우잖아요”
체홉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어느 극장의 분장실.
화장대에 앉은 배우 A와 B는 분장에 여념이 없다.
분장실에 들어온 배우 C가 막간을 이용해 ‘니나’의 독백을 연습한다.
C가 못마땅한 A와 B는 이제껏 연기했던 혹은 연기하고 싶었던
고전의 주요 배역을 떠올리며 자신들만의 역할극을 펼친다.
동질감과 경쟁심이 묘하게 결합된 둘의 대화가 새로운 인물인 배우 D의 등장으로 반전을 맞는다.
D는 C의 언더스터디이자 개인 프롬프터로 그녀의 모든 대사를 외우고 있는 인물이다.
몸이 좋지 않아 최근까지 병원에 있었던 D는 ‘니나’ 역이 자신의 것이라 여기고 있다.
C는 ‘니나’ 역을 돌려달라는 D의 말에 당황스럽다.
둘의 입씨름은 결국 파국에 이르는데 …
기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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