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내용
[공연소개]
새로운 프러덕션과 함께 3년만에 돌아온 레드북
제7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극본상, 작곡상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 연출상, 안무상,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창작 뮤지컬의 신화 <레드북>이 2021년 새로운 프러덕션으로 돌아온다.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한 여인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가 발랄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자신에 대한 긍지와 존엄을 찾아가는 성장드라마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 세상의 편견 속에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되어주는 로렐라이 문학회 회원들을 통해 ‘나’와 ‘타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SYNOPSIS]
“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

신사의 나라 영국, 그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
약혼자에게 첫 경험을 고백했다가 파혼 당하고 도시로 건너온 여인 안나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첫 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굳세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신사 중의 신사 브라운이 찾아오고
안나는 의도를 알 수 없는 브라운의 수상한 응원에 힘입어
여성들만의 고품격 문학회 <로렐라이 언덕>에 들어가 자신의 추억을 소설로 쓰게 된다.

하지만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대,
안나의 소설이 담긴 잡지 ‘레드북’은 거센 사회적 비난과 위험에 부딪히게 되는데..

기획사정보

주최: ㈜아떼오드
제작: 플레이더상상㈜
제작대행: 에이무브
제작후원: 엔에이치엔주식회사
홍보마케팅: 더웨이브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